안성시는 지난 7월 10일 중앙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2024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 있는 안성시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총 10주간 진행됐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조직화 ▲전통시장 상인 마인드 강화 및 위생교육 ▲상인 공동체 의식 함양 ▲상가 특성분석 및 체험상품 개발 등 각 주제의 실무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은 물론 원도심 지역기반 상인들의 협동조합 조직화 등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었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15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생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상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열정적인 참여를 해주신 상인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시장의 발전적인 미래와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쳐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및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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