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범죄 예방을 위하여 대학가 원룸, 오피스텔이 밀집된 대덕면 내리지역에 음성인식비상벨 20개를 설치하였다.
이번 설치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추진중인 여성안심특구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안성경찰서 및 마을이장의 의견을 받아 인적이 드문 20개 장소를 선정하여 설치하게 되었다.
대덕면 내리지역에 설치된 음성인식비상벨은 긴급상황 시 단말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와 같은 특정 단어를 인식하여 112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연계되며, 경보장치 및 경보등과도 연동되어 범죄예방 효과도 높일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비상벨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음성인식비상벨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비상벨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가 예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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