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찾을 수 있는 119서비스’ 소방정보시스템 안정화에서 시작된다소방청, ‘2024년 하반기 정보통신 표준협의회’ 개최
소방정보시스템 안정적 운영방안 논의, 119긴급신고 기본계획 추진방향 공유 “연평균 1,171만건 신고 접수…정보통신 안정화 기반으로 고품질 119서비스 제공”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전국 소방기관 정보통신 시스템의 안정화 및 기술 향상을 통해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4년 하반기 소방정보통신 표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소방정보통신 표준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청을 비롯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정보시스템 운영 담당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전국 소방기관 및 시도별 정책 우수사례 공유 △‘119긴급신고 기본계획’ 등 주요 정책설명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방안 논의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특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방청은 올해 7월 시행된「119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5년(2025년~2029년) 간 119긴급신고의 기본방향과 전략목표, 중점과제 등을 담아 최초로 수립된 ‘119긴급신고 기본계획’의 추진방향도 공유했다.
또, 주요 사례들을 바탕으로 119긴급신고 및 소방활동의 특성상 취득‧활용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정보의 관리 및 보호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연평균 1,171만건의 119긴급신고가 접수되고, 처리되는데 국민들이 위급한 순간 119를 믿고 찾는데에는 정보통신기술이 기반되어야 한다”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방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오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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