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2동(동장 김소영)은 웰클린 인 오산! 정리봉사자들이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가정을 방문해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정리정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5월 ‘웰클린 인! 오산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한 정리봉사자들로 이번 활동은 대원2동 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부의 실직, 모의 질병 및 저임금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집안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이다.
또한 지난 6월 대상 가구에 경기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을 연계하여 300만 원 이내의 클린 서비스(소독 및 곰팡이 제거)와 물품(세탁기, 건조기)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정리정돈 봉사와 전문가 양성에 참여한 라이트라이프 박인선 대표는 “집 평수에 비해 짐이 너무 많고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정리정돈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원2동 김소영 동장은 “무더운 날님 속 저소득 가구의 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애써주신 정리정돈 전문가와 봉사자분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속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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