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자율성을 키워주는 이음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상담자 역할 강화를 위해 ▲자녀의 감정읽기 ▲공감 실습을 통해 자녀 이해하기 ▲청소년의 자율성 키워주기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대인관계 교육과 함께 학습코칭, 진로탐색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고, 자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경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감정 이해와 자율성 증진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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