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초등학교(교장 오영근)는 7월 10일(수) 홍천 두촌초등학교(교장 최수호)와 학교 간 더 나은 작은학교 교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두 학교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또래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이번 교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동교육과정 운영에는 현북초 1~6학년 학생 49명과 두촌초 1~6학년 23명이 참여해 1~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책갈피 만들기를, 3~6학년은 교과 및 체육 활동을 하였다.
특히, 두촌초는 오전에 서핑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 현북초와의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였다.
오영근 교장은 “작은 학교 간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면 학생들이 더 다양한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 및 특성화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되고, 도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사업이 정착되어 통폐합 위기에 몰린 작은 학교를 살리고 농어촌지역 사회공동체 붕괴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북초는 ‘2022년 교육부 선정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서 농산어촌 유학을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두촌초도 더 나은 작은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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