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월 19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32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소독업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소독을 위한 시설·장비·인력 등 기준을 갖추고,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과 관련 법령에 따른 소독 업무 등을 대행하는 업소이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감염병관리 점검반이 ▲시설‧인력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환경부 승인 소독제 용법·용량 준수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업자‧종사자 교육, 보수교육 시행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 보존(2년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교육‧계도를 하고, 미흡 시설은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를 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독업소를 점검했다”라며 “소독업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기준에 맞게 방역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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