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내 최대 MICE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 2024’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KME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며, 국내외 MICE 관계자 약 3,00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과 문화, MICE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 MICE 얼라이언스’에 속한 9개 회원사와 함께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강원 홍보관에서는 강원의 자연과 전통문화, 차별화된 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특히 AIA, 방콕 은행 등 다양한 기업들과 여행사들이 2025년도 강원 포상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오는 9일,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춘천과 홍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들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유치 역량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ME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ME Night’에서는 재단이 한국MICE협회 우수회원사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우수회원사 대표로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가 MICE 산업에서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MICE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원을 세계적인 MICE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MICE 산업의 성장은 지역 경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강원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 MICE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강원대학교의 이상진 학생이 ‘2024 제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상진 씨는 수상 소감에서 “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강원 지역의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원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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