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경기도 여주시장이 지난 7월 9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 인증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자매도시인 서울시 중구 김길성 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챌린지 참여로, 다음 주자로는 여주시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최경식 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챌린지 지명을 받은 사람이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매도시인 서울시 중구와 남원시뿐만 아니라 홍보가 확대되어 전국의 자치단체의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겐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답례품을 제공한다. 여주시는 여주시 지역화폐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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