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은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구징치 신임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중국 총영사의 예방은 한중 교류 협력과 관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군산과 중국 옌타이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만큼 중국의 여러 지방도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징치 총영사 일행은 10일 오전 김우민 의장과 만나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김우민 의장은 “중국은 제 경우만 해도 의원 재임기간동안 10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거리도 가깝고 마음의 거리도 가까운 형제의 나라”라며 “오는 10월에 있을 중국 옌타이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앞으로 중국 여러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징치 총영사도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군산시의회에서 이렇게 열렬히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 국가가 가까운 만큼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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