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21억 원 규모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치
한청신문 | 입력 : 2024/10/28 [14:57]
울산시가 621억 원 규모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울산시와 (주)디엔오토모티브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인환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에이지엠(AGM)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디엔오토모티브는 621억 원을 투자해 고성능 에이지엠(AGM)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공장은 신일반산업단지(온산읍 처용리 581)에 소재한 울산 1공장 유휴부지 내에 들어서며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하며, 대부분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공장 증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인환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투자에 모든 역량을 기울임과 동시에 향후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울산지역이 배터리 및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배터리 소재산업 분야에서 ㈜디엔오토모티브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울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친기업정책을 강화해 투자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엔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방진제품 및 자동차용 배터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방진사업부문은 글로벌 차량용 방진제품 시장내 3위권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배터리(X-Pro Battery)의 90% 이상은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출처 : 울산광역시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산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 개최
- 울산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 개최
-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념행사 개최
- 울산시,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 2024' 개최
-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투자의향서(LOI) 체결
- 울산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 개최
- 울산시, '국비 상황실' 가동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 울산시 "지속 발전 가능한 지능형 관광 생태계 조성"
- 울산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 개최
- 울산시, 울산형 광역비자 설계 추진 박차
- 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울산시, 제9회 울산평생학습박람회 개최
- 울산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개최
- 울산시, '2024 울산 미식(美食)대향연' 개최
- 울산시, 어린이 시내버스 이용자 '쑥쑥'
- 울산시, 정원도시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 개최
- 울산시,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도시숲 조성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 개최
- 울산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