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검사 강화
한청신문 | 입력 : 2024/10/14 [10:35]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정밀검사·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절기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철새 유입 시기와 맞물려 있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기 쉬워 동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24시간 고병원성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조기 신고 및 신속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유입방지와 조기검색을 위해 지난해에 편입된 군위군 390호 110만수를 포함한 관내 가금농가 944호 160만수에 대한 예찰·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모니터링 검사 주기도 분기별 1회에서 월 2회로 단축해서 실시한다. 또한 구제역 일제접종 후 우제류 1,031호 14만두에 대한 감염 및 백신접종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축산관계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한 환경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구제역 검사를 강화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육 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과 차량에 대해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특히 의심 증상이 있는 가축 발견 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시,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겨울철 재유행 대비 철저
- 대구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대구시, 2024년 지자체 시설물 안전관리 최상위 등급 달성
- 대구시, 농가 일손부족 해소 위해 농촌일손돕기 실시
- 국내 최장수 패션쇼 '제35회 대구컬렉션' 개최
- 대구시,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막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내달 15일∼16일 개최
- 대구시 "팔공산 단풍구경은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세요"
-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탄소중립 자전거축제, '2024 대구 그란페스타' 개최
-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개막
- 대구시,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무직 정년 연장 시행
- 대구시, '2024 뉴테크 컨퍼런스' 개최
- 대구시,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개최
- 여성일자리 '굿잡(GoodJob)버스' 수성구(시지누리공원)로 찾아갑니다
- 대구시, 젊은 감성 '동성로 팝업스토어' 놀러오세요
- 대구시, 여성일자리 '굿잡(GoodJob)카페' 동구(신천동)로 찾아갑니다
- 대구시, '민·관협력' 장애인 여행지원사업 협약 및 선포식 개최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식품 대미 수출 1억 달러로 늘릴 것"
- 대구광역시, 비수도권 최대 규모 반도체 인재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