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모기와 파리 등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및 전파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에 나섰다.
주간에는 9개반 30명의 인력이 차량,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연무 및 분무소독을 목포시 전역에 실시하고 있다.
방역취약지인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공원 산책로, 하천 등에는 차량을 이용해 주 3회 이상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야간에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친환경 포충기 280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민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신속하게 긴급 방역기동반을 배치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 해충의 완벽한 박멸은 어렵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도 집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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