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섬진댐 건설로 인한 댐 주변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임실읍 외 7개 면)에 속한 법정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8개 읍면, 104개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대표자와 주민들의 회의를 통하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모정 정비 공사,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정비사업 등 57건을 선정하여 주민 편의시설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댐 주변 내 생활하시는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평소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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