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2일 충남도청에서 ’충남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연구개발) 구축 사업 및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충남도·예산군은 센터, 부지 및 산업 여건 조성, 충남대학교는 연구개발지원 및 인력 양성, 한국기계연구원은 연구인력·연구장비 지원, LS엠트론은 농기계 및 연구장비에 대한 기술지원 및 신사업 발굴 협력에 각각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박차를 가하게 될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연구개발)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공모 예정이다.
공모 당선 시 총사업비 약 200억이 투자되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에 R&D(연구개발) 지원센터 구축 및 디지털 농기계 솔루션 개발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는 국내 최초의 농업기계연구소 유치로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농업기계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구소·공장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국내 최초 농기계연구센터를 구축해 예산군과 충남도가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육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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