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한영규, 부녀회장 박순화)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추 1,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과 외산면 직원, 지역 도·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배추 절이기, 배추 물빼기 및 배추 소 준비, 김치 담그기로 이어진 3일간의 행사로 만들어진 150여 상자의 김장김치는 관내 고령자,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박순화 부녀회장과 한영규 지도자 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행사 때마다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여러 도움의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병용 외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 지사를 비롯해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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