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양육의 특성상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쉽고 이는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양육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4시) 부천시립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032-654-4024, 내선 619번)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통해 양육에 대한 고충을 풀어내고 정서적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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