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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단체전서 3회연속 금메달 획득…올림픽 남녀 동반 3연패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30 [13:18]

남자 양궁 단체전서 3회연속 금메달 획득…올림픽 남녀 동반 3연패

한청신문 | 입력 : 2024/07/30 [13:18]

▲ (사진=IOC 파리올림픽 사이트 캡쳐)     ©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뤘다.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5-1로 제압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정상에 오른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이뤘다.

 

 

 

리우 대회와 도쿄 대회 단체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우진은 3번째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 김우진, 오진혁(현대제철)과 남자 단체전을 우승하고, 혼성 단체전 우승까지 2관왕에 올랐던 김제덕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단체전 우승을 합작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이우석은 결승 무대에서 1세트, 2세트, 3세트 6발 모두 10점을 맞히는 만점 활약으로 첫 올림픽 무대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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