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경찰청장, 과학치안 실현 위해 치안정책연구소의 싱크탱크 역할 강조

치안정책연구소 방문해 연구개발 결과물 시찰 및 포상 · 간담회 개최
경찰대학에서 교육 수강 중인 ‘예비 서장’(총경) 대상 특강 통해 “선도적 미래치안”도 강조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5/31 [09:56]

경찰청장, 과학치안 실현 위해 치안정책연구소의 싱크탱크 역할 강조

치안정책연구소 방문해 연구개발 결과물 시찰 및 포상 · 간담회 개최
경찰대학에서 교육 수강 중인 ‘예비 서장’(총경) 대상 특강 통해 “선도적 미래치안”도 강조
한청신문 | 입력 : 2024/05/31 [09:56]

윤희근 경찰청장은 1980년 개소한 이래 경찰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치안정책 수립, 법 ·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하고, 치안 분야 과학기술 개발에 이바지해 온 치안정책연구소를 방문하여 포상 및 격려 간담회를 했다.

 

 

 

  경찰청장이 치안정책연구소를 방문한 것은 2019년 경찰대학 임용식 당시 민갑룡 전 청장이 임용식 부대행사로 방문한 이래 5년 만의 일이다.

윤 청장은 3D 프린팅 실험실, 치안데이터실, 기체분석센터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면서 △현장 맞춤형 경찰장비 △현장 기체 증거 시험분석 △인공지능 활용 차량번호판 식별시스템 등 연구개발 성과물들을 살펴보고, “치안 분야 특화연구와 법 · 제도 정비 지원 등 실증적 · 융합적 연구를 활성화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인상 연구소장, 김영수 치안정책연구부장, 배순일 과학기술연구부장을 비롯한 연구소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배 부장과 권오국 사회안정 · 안보연구실장, 박재풍 경찰패널연구센터장, 김남선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장 등 치안 정책 · 연구개발 유공자를 포상했다.

 

윤 청장은 “치안정책연구소는 법과학 · 인공지능 · 자율주행 · 첨단장비 등 치안 분야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통해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치안 · 과학치안을 선도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면서, “연구 여건 개선 등을 비롯해 연구소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과학치안 ▵글로벌치안 ▵플랫폼치안”을 설명하며, 급격한 치안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외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치안 총량의 극대화 등을 통한 ‘선도적 미래치안’을 강조하였다.

 

윤 청장은 이날 경찰대학을 찾아 치안정책과정 교육을 이수 중인 총경 59명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은 ‘대한민국 경찰! 비전과 실천’ 주제로 특강에 나서 “지휘관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소양을 쌓고, 경찰을 이끌어가는 더욱 큰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출처=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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