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250억원 편성
한청신문 | 입력 : 2024/11/12 [11:11]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 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 원보다 544억 원(4.65%) 증가한 규모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 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 원(6.5%) 증가한 8,357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2,479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55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78억 원) ▲아이꿈수당(35억 원) 등을 편성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논현유수지 환경개선사업(45억 원) ▲ 구월체육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5억 원) ▲ 도롱뇽 무장애나눔길 조성(2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만큼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정 성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출처 : 인천남동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노점상 30여 년 만에 재배치…통행로 확보
- 인천 남동구, 하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 남동구,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우수 공공기관 선정
- 남동구, 2024년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남동구, 방치된 빈집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 남동구,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공모 선정…복권기금 10억 원 확보
- 남동구, 남동산단 내 남동열린근린공원 조성…근로자 쉼터 확충
- 남동구,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 남동구,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공사 나서
- 남동구, 등록문화유산 협궤 증기기관차 새 단장
- 남동구, 이동노동자 안전 위한 보호장구 지원
- 인천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 박종효 남동구청장, 강소기업 (주)피앤케이하이테' 현장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