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군부대 협업으로 신월5동 주차장 10면 확충
한청신문 | 입력 : 2024/11/04 [09:47]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신월5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군부대와 협업을 통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도 컸다.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이번에는 인근 군부대(제1공수특전여단)와 오랜 협의 끝에 유휴 국방부 부지를 민간에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방된 공간은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수명산 인근 자투리땅에 노외주차장 15면을 조성해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선 바 있으며, 생활권 공원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일대를 주민휴식공간과 건강길로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던 숙원사항을 적극 해결해나가고 있다.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만족도와 도시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 해결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출처 : 양천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천구, 탄소중립 실천 5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등 620명 '낙상예방물품 지원'…내년 700명으로 확대
- 양천구 오목공원, 대통령상 수상…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 달성
-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포럼 개최…"소음부담금 체계 세분화해야"
-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양천구,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용 실버카 50대 지원
- 양천구 "만료여권, 안전하게 폐기하세요"…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시행
- 양천구,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상 수상
- 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 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6만 2천여 명 다녀가
- 양천구, 목동12단지 최고 43층 2,788세대 재건축…29일 주민설명회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양천구, 자동차 정비는 내손으로…11.10일 무료 정비교실
- 양천구, 전국최초 식품기부 릴레이 통했다…푸드뱅크 평가 서울시 1위
- 양천구, 디지털 학습 놀이터 '넓은들미래교육센터' 22일 개관
- 양천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본인부담 1만 원
- 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18일 주민설명회
- 양천구, 22개 학교 노후 보안등주 117본 교체…'안심통학로' 조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