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교량 18개소 내년 6월 정비 완료 예정
한청신문 | 입력 : 2024/10/28 [10:48]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탄천 교량 18개소에 대한 정비를 내년 6월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돼 노후화된 탄천 교량 19개소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이 결정됐고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8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이달 중 완공해 보수 대상 19개 교량 중 4개 교량이 10월 내 완공된다. 전면 개축이 필요한 수내교는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를 올 12월까지 완료 후 교량을 2단계로 나눠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캔틸레버부 철거 후 보도교를 신설하는 14개 교량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자교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치료 중인 부상자 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자교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그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성남시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남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 성남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
- 성남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 성남시, 한국 최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혁신 분야 본상 수상
- 신상진 성남시장,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사례 발표
- 성남시, 안 쓰는 물품 2001점 모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기부
- 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278억 원 수출 협약 체결
- 성남시, 9일 율동공원서 체험형 환경 교육 '미션에코서블' 행사 열어
- 2024 성남시 녹색건축 아카데미 11월 27∼29일 개최
- 성남시, 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정기예금 우대금리 제공
- 성남시, '정신건강 AI 체험관' 운영
- 성남시, '아동권리 옹호' 26일 야탑역 광장서 캠페인 벌여
-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10월27일 성남시청으로 오세요
- 성남시, 외국인 체납액 25억 2000만 원…11월 말까지 집중 징수
-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 22∼24일 개최
- 성남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성남시,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 잔여 물량 2가구 입주자 모집
- 성남시 'AI시대, 성남시민 마음건강 관리방안' 포럼 개최
- 성남시, AI·4차산업 육성 전략 정책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