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함께 걷고 문제 풀며 치매 인식 개선
한청신문 | 입력 : 2024/10/21 [16:53]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기억채움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7일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걸으며 치매 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치매안심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존', 치매예방 및 인지활동 체험을 위한 '기억채움 한마당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어르신이 바리스타가 돼 음료를 제공하는 '기억다방'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쌓았다. 허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내 20개 동 전체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우장산동을 시작으로 가양2동, 등촌3동에 이어 올해 방화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건강관리과(02-2600-5877)로 하면 된다.
출처 : 강서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서구에 바란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2040세대 불편사항 접수
- 강서구, 학교 체육시설 주민에 개방한다
- 서울 강서구,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위한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운영
- 서울 강서구, 오는 11일 마곡광장서 '소상공인 한마당' 개최
- 서울 강서구, 유현준 건축가 초빙…도시균형발전 명사 특강 개최
- 서울 강서구 중소기업,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다
- 서울 강서구, 16일∼22일 7일 간 '아동권리주간' 지정
- 서울 강서구,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운영
- 서울 강서구,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 나선다
- 서울 강서구, 조부모 위한 '손자녀 양육교실' 운영
- 서울 강서별빛우주과학관, 11월 한 달간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 '혼자라고 생각말기' 고독사 예방 나선 강서구
- 서울 강서구, 제185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개최
- 서울 강서구, '2024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 서울 강서구, 24일 방화근린공원서 '제21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개최
- 강서구, 반려견 쉼터 3개소 황금내·봉제산 근린공원에 조성
- '출산·육아 정보가 한 손에 쏙' 강서구, 출산·양육 지원사업 안내 핸드북 제작
- 서울 강서구, 어린이극으로 아동학대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