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정은)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읽걷쓰로 만나는 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9기’ 운영을 마쳤다.
2016년 ‘책 읽어주는 부모’로 시작된 학부모 동아리는 올해 9기를 맞아 그림책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4월 30일부터 매주 1회씩 10주간 진행된 9기 활동은 ▶그림책 특강 ▶그림책 초보 작가 도전 ▶멘토 연수를 통한 회원 간 나눔과 공유 ▶자체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동아리 활동 이후에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책 읽기’와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책 읽기’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그림책 작가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그림책으로 삶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받고 배움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림책을 주제로 학부모의 자기 계발과 유아기 가정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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