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학가산쉼터(회장 윤정아)’는 10월 26일(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주말 무료급식 ‘행복한 사랑방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식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등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끼니 해결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200인분의 소고기국밥을 준비했다. 또한 소고기국밥과 함께 백설기, 두유 각 200개를준비해 식사를 마치고 나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든든한 간식까지 챙겼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가산쉼터(회장 윤정아)’는 풍산중학교 35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2019년 12월에 결성돼, 동창들과 좋은 일을 하고 추억을간직하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활동 단체다. 또한 결성되기 이전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연탄배달, 노후 집수리 활동, 독거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에생필품 전달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정아 학가산쉼터 회장은 “어르신들께‘든든하게 잘 먹었다’라는 감사 인사를 들으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석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말 무료급식 ‘행복한 사랑방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고, 백설기와 두유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께 영양가 높은 간식까지 대접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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