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변덕승)은 6일 오후 연수원 대강당에서 인기 개그맨 김영철을 초청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제6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권의 수필을 발간한 김영철 강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꿈을 발견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강연에서 김영철 강사는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내심을 갖고 도전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좌에는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지난해부터 공직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건축가 유현준, 작가 손미나, 김경일 교수, 장동선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열린강좌는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강좌는 강사의 친근한 매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열린강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혜를 공유해 공직자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제주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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