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보)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복)에서 11월 5일 사랑의 고추장담그기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해면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고추장을 담가 각 마을에 6통씩 배부했으며, 전달된 고추장은 다시 마을별 저소득 계층이나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전해질 예정이다. 이후 회원들은 장기마을 선착장 인근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까지 진행하여 이웃 사랑과 더불어 환경 사랑까지 보여주었다.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상보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진행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해면 새마을부녀회 이주복 회장은 “좋은 재료와 따뜻한 정으로 정성 들여 만든 고추장을 드시면서 추운 연말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늘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나누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동해면의 연말이 따뜻할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이 마음을 본받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8월 무더위 대비 팥빙수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번 고추장담그기 행사까지 총 4번의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