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옥)는 지난 4일 중증장애인 생산품생산시설로 지정된 한아름클린(원장 이봉언)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및 각 마을 경로당의 대형이불을 세탁하는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세탁 봉사활동은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72세대에서 80여 채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이 완료된 이불 배송까지 마무리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은 어르신은 “새 이불마냥 뽀송뽀송하고 향기까지 더해져 기분이 너무 좋다. 깨끗한 이불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고 기분 좋게 잘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영옥 회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돌려받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님들과 매번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한아름클린 이봉언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부터 한아름클린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삼동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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