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지역특화사업 ‘나눔의 집’ 세라미용실(대표 김영란)에서 지난달 31일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만호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란 만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지역 내 기부문화와 봉사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고자 만호동에서 추진 중인「나눔의 집」에 세라미용실은 17번째 협약 참여로 미용 봉사를 약속했고,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란 대표는“깔끔해진 모습을 보고 미소 짓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를 실천하고싶다”고 전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신 김영란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작은 부분이라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만호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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