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신천수변공원사업소는 11월 2일(토) 한 해 동안 논·둠벙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벼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신천둔치 내 수성교와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모내기 체험행사로 심어졌다.
공단 직원과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며 애정을 쏟아 키워왔으며, 이번 가을 뜻깊은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추수 과정은 낫과 홀태를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 베기부터 탈곡, 수확까지 쌀로 거듭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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