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 불조심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과 12세 이하 어린이로, 한사람당 하나의 포스터(4절 크기)만 제출할 수 있으며, 포스터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담아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학교, 단체는 작품과 신청서를 가까운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며, 시상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소방은 우수작 6점을 시상하고, 최우수 작품은 경남을 대표해 전국 대회에 출품될 계획이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