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아기 마중’ 임산부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임산부 교실에는 임산부와 예비부부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전문 강사가 모유 수유와 신생아 수면 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약산성 샴푸바와 천연세탁세제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임산부 교실을 통해 산전 관리와 출산 후 아기의 질환 및 상태에 대해 미리 알게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가임기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 난임부부 검진·시술비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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