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는 10월 24일(목) 관내 경로당 10곳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72시간 동안 정성스레 끓인 소머리국에 진미채, 수육, 배추김치,깍두기, 떡, 과일, 커피 등 다양한 밑반찬 및 다과를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은 점심시간에 맞춰 새마을협의회원 및 동 직원들이 경로당별로 직접 배달했고 부녀회장 및 주민자치회장, 관할 경로당 통장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조 부녀회장은 “식사가 곤란하시거나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지역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으로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따뜻하고 정 넘치는 중구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병동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점심을 즐길 수 있어 기쁘고, 노인회에서도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행사 며칠 전부터 음식을 준비하며 봉사해 주신 부녀회원들과, 행사에 함께 참여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서 한 끼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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