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2024 고알빙(GO Rving)락 페스티벌 in 밀양’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과 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이며, 알빙(Rving)이란 레저용 자동차(RV)와 캠핑(Camping)을 합친 말로‘레저용 차량을 이용한 캠핑'을 뜻한다. 캠핑장은 예약자만 사용할 수 있으나, 공연과 부대행사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공연과 부대행사로 락 페스티벌, 야외 캠핑카 박람회, 어린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300여 캠핑팀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내내 5개 부스에 20대의 캠핑카와 12개 회사의 캠핑 제품을 선보이는 야외 캠핑카 박람회도 진행된다.
또한 매직&벌룬쇼, 페이스 페인팅, 이니셜 팔찌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체험활동도 운영되고 금요일 밤에는 목성·토성 천체관측과 별 보기 체험이 제공된다.
㈜밀양물산은 26일 직거래 부스를 설치해 캠퍼들이 주로 소비하는 농산물(채소, 사과 등)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을 판매해 우수한 밀양 농축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26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락 페스티벌’은 김종서, 육중완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등 인기 뮤지션이 참가해 신나는 공연을 펼치고, 아름다운 불꽃 쇼가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밀양의 아름다움과 캠핑 명소를 알리고, 캠퍼들이 밀양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접하고 애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