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23일 내이동 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김미숙)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 친화 문화 형성을 위한 연계 협력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 등 기타 상호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신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을 밀양시가족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됐다. 한신사랑나눔바자회는 지난달 27일 한신더휴어린이집 앞에서 아나바다 실천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최됐다. 바자회 수익금 1,230,000원은 밀양시가족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창희 센터장은“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온 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할 책임이 있다”며 “한신더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보육·양육시설과 함께 건강한 양육 문화와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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