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4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2024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 모형 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교사 6명, 마을교육활동가 리더 6명, 부평구청 평생교육과 담당 주무관 1명, 담당 장학사 1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마을연계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협력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협력 수업 전, 중, 후 단계에서 학교와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과 협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마을교육활동가와 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단위 학교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을 세부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수업 유형별 수업 지도안도 함께 개발 중이다.
개발된 수업 모형과 수업 지도안은 교육과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객관성, 보편성, 타당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9월과 10월에 실제 수업에 투입해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의 온전한 협력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마을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을연계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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