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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단지,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수상…온실가스 저감부문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 주최…환경보존 공공기관·기업·단체·개인 수여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09 [11:04]

반찬단지,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수상…온실가스 저감부문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 주최…환경보존 공공기관·기업·단체·개인 수여
한청신문 | 입력 : 2024/07/09 [11:04]

▲ 우은명 반찬단지 대표(사진 오른쪽)가 8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온실가스 저감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이규용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반찬단지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주)반찬단지(대표 우은명)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온실가스 저감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된다.

 

반찬단지는 1983년 젓갈 도매업으로 시작해 젓갈, 절임, 반찬류 원재료 선별부터 물류·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제조업체다.

 

최근 한류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 등지로 대규모 수출을 통해 연매출 1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반찬단지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와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연료 사용량을 절감하는 한편 생산제품에 사용되는 포장 박스와 테이프 사용량을 최적화해 폐기물 발생량을 약 10.5%를 줄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은명 반찬단지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환경 보호를 경영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반찬단지는 1000여개가 넘는 업체와 11개국이 넘는 국가의 대기업 유통, 대기업 급식, 식자재 마트, 전국의 농수산물 시장, 재래시장 등에 수출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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