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이 ‘지구를 닦는 남자들’로 찾아왔다.
어제(15일) 처음 방송된 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 배우 권율이 ‘예능 치트키’다운 유쾌함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이 뭉쳤다.
‘지닦남’ 크루와 함께 여행을 떠난 권율은 재치 있고 소탈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몽골의 환경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동시에 특유의 개그 본능을 발휘해 크루의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하며 낯선 여행의 시작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또한 권율은 김석훈과 20년 지기라는 의외의 친분을 밝히고 신뢰 가득한 절친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닦남’을 통해 처음 만난 노마드션과도 능청스럽게 티키타카를 펼치는 등 크루 멤버들과 남다른 관계성을 자랑해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넘치는 예능감을 드러내며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 권율.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몽골 환경 여행 속 그가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닦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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