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세상에 이런 일이' 26년 만에 휴식기 돌입

이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08:46]

'세상에 이런 일이' 26년 만에 휴식기 돌입

이성우 기자 | 입력 : 2024/05/27 [08:46]

▲ (사진=SBS)  ©

 

26년간 부단히 달려왔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1998년 첫 방송을 시작해 1279회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던 '세상의 이런 일이'는 그간 138,565건의 제보와 5,639개의 방송 사연으로 만들어졌었다. 

 

MC 임성훈은 “‘세상에 이런 일이’는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며 종방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MC 박소현은 "'세상에 이런일이'를 28살에 시작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인생의 딱 절반이 26년이더라"라며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SBS 측에 따르면 '세상의 이런 일이'는 새 다장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중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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