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차량폭발 테러를 저지르고 도망치던 일당이 마을 입구에 있는 환영 표지판을 부수자, 보안관이 수사에 나선다.
남겨진 조각을 살펴보던 보안관은 버건디 색의 차가 음주운전을 한 모양이라고 판단한다.
한편, 핀바(리암 니슨 분)는 이제 ‘해결사’ 생활을 청산하고 텃밭이나 가꾸며 소소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야’라는 동네 꼬마아이 목에 상처가 있는 걸 보게 된다.
엄마랑 컨테이너에 둘이 사는 아이가 학대당한 게 분명해 보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그 과정에서 아이 엄마의 사돈이라는 양아치 하나가 눈에 들어오고, 그를 처리한다.
하지만, 이 일로 그는 본의 아니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영화 <원맨>은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아, 이번엔 딸이 아닌 동네 꼬마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고령의 나이(만 72세)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인지 화려한 액션신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영화 <원맨>은 내달 4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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