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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호감도, 이재명 54.6% 대 한동훈 36.0%…TK조차 이재명 46.8% 대 한동훈 41.8%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22 [14:29]

국민 호감도, 이재명 54.6% 대 한동훈 36.0%…TK조차 이재명 46.8% 대 한동훈 41.8%

한청신문 | 입력 : 2024/08/22 [14:2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보다 대중적 호감도가 한계허용오차 범위 밖에서 더 높았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가운데 누구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을 느끼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54.6%, ‘한동훈’ 36.0%로 집계됐다. ‘호감가는 사람 없음’은 8.6%였다.

연령별로 20대부터 50대까지는 이 대표에게, 60대와 70대 이상은 한 대표에게 더 호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에 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40대(72.4%)였고 한 대표는 70대 이상(60.4%)에서 호감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한 대표보다 호감도가 더 높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이 대표 호감도가 46.8%, 한 대표 호감도는 41.8%였다. 대전·세종·충청은 이 대표(44.2%)와 한 대표(44.3%)의 호감도가 비슷했다.

중도층에서는 두 사람 가운데 이 대표에게 호감도가 있다는 응답이 56.2%, 한 대표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32.5%)보다 20%포인트 이상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9일과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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