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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0.7% vs 한동훈 30.4%..이재명, TK 제외 모든 지역서 오차범위 밖 우세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21 [17:20]

차기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0.7% vs 한동훈 30.4%..이재명, TK 제외 모든 지역서 오차범위 밖 우세

한청신문 | 입력 : 2024/08/21 [17:20]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양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0.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4%를 기록했다.

 

차기 대권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한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는 각 진영별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광복절 특사로 복권된 김경수 전 지사의 경우 6.0%를 얻으며 범진보 진영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이재명 대표는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이재명 48.7%·한동훈 34.8%, 인천/경기 이재명 53.9%·한동훈 26.1%, 충청 이재명 51.5%·한동훈 30.2%, 호남 이재명 65.1%·한동훈 17.4%,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42.6%·한동훈 33.4%로 이재명 대표가 우세했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5.7%·한동훈 44.2%로 한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대표가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했고, 70대 이상은 한 대표가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이재명 55.0%·한동훈 22.0%, 30대 이재명 46.2%·한동훈 31.2%, 40대 이재명 64.0%·한동훈 20.6%, 50대 이재명 58.9%·한동훈 24.9%로 나타났다.

60대는 이재명 45.0%·한동훈 40.4%로 오차범위 내였고, 70세 이상은 이재명 30.4%·한동훈 46.1%로 한 대표가 우위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50.6%·한동훈 29.1%였고, 진보층에서 이재명 79.8%·한동훈 11.3%로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 우세를 보였으나 보수층(이재명 30.4%·한동훈 49.5%)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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