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홍준표 "국민의힘, 부끄러움을 알아라"

이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2 [09:49]

홍준표 "국민의힘, 부끄러움을 알아라"

이성우 기자 | 입력 : 2024/05/22 [09:49]

▲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경선때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을때부터 정나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여당을 향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총선을 말아 먹은 애한테 또 기웃거리는 당내 일부세력들을 보고 이 당은 가망이 없다고 보았다"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저격한 듯한 발언이 나왔다. 그리고 "검찰 정치로 2년 동안 혼란이 있었는데 또 검찰에 기대어 연명하기 바라냐"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박근혜 탄핵때 없어 졌어야 할 당을 살려 놓으니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허우적 거리고 있다"면서 "더이상 자신 없으면 당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좋지 않나"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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