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표=한청신문)  ©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1월 기업심리지수(CBSI)는 91.5로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치도 89.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CBSI는 90.6으로 전월보다 2.0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치도 88.9로 전월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제품재고(기여도 -1.1포인트)와 자금사정(기여도 -0.8포인트)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치는 66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CBSI는 92.1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치도 90.3으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기여도 +1.0포인트)과 매출(기여도 +0.3포인트)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9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치는 70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6.0%)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8.2%), 수출부진(9.1%) 순이었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0.3%), 불확실한 경제상황(18.8%), 인력난·인건비상승(14.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2.7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순환변동치는 93.8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