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6일 오가 폐역사 인근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임성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관내 학교 및 오가면 직원들 약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걷기 운동과 함께 버려진 공병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이강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공간인 폐역사를 아이들과 함께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참여하면서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차 플로깅을 진행한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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