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굴 양민학살사건과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3시, 능곡 토당플랫폼 다목적실에서 <2024 금정굴평화문학포럼>이 열린다.
독문학자인 서장원 전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기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연구소장의 '금정굴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의 문학적 수용', 심영의 문학평론가의 '한국전쟁과 민간인 학살, 국가폭력에 대응하는 문학', 염선옥 시인의 '금정굴로 본 문학의 정치와 연대의 새로운 가능성'에 관한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 김희정 시인, 임철균 소설가, 감효은 문학평론가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금정굴 양민학살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양시 고봉산에 위치한 금정굴에서 국가권력이 양민을 학살한 사건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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