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면장 임병기) 직원들은 지난 10월 30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임병기 대술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대술면 화천리 이운석 씨 콩밭(2595㎡)을 찾아 콩 수확을 하며, 농가의 소중한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마을 주민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값진 하루를 보냈다.
이운석 씨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술면 직원 여러분이 찾아와 본인의 일처럼 손 걷고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수확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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