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화재대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0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단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과 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등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고,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학교,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 내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대피하며, 이후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초기진화 및 소화기·소화전·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화재는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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