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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하천 주변 산재 쓰레기 정화사업 추진

-장마철 중심 집중 운영, 올해 1억 8백만원 투입 400여톤 수거 나서-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24 [12:56]

[부여군] 하천 주변 산재 쓰레기 정화사업 추진

-장마철 중심 집중 운영, 올해 1억 8백만원 투입 400여톤 수거 나서-
한청신문 | 입력 : 2024/07/24 [12:56]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2024년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하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병 등 각종 쓰레기는 경관을 헤칠 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시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 수생태계 교란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부여군은 올해 1억 8백만 원을 확보하여 400여 톤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하고 있다. 수거 인부를 고용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하천으로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상당수의 쓰레기가 집중호우 때 하천으로 유입된다.”라며“부여군은 호우 피해가 잦은 만큼 쓰레기가 적치된 하천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하천 주변 산재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약 263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였으며 수질오염 방지, 수생태계 훼손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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