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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1%p↑ 민주당 1.8%p↓ 조국혁신당 1%p↓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22 [13:32]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1%p↑ 민주당 1.8%p↓ 조국혁신당 1%p↓

한청신문 | 입력 : 2024/07/22 [13:32]

                              그래픽=리얼미터 참조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해 10주 만에 여당이 오차 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19일(7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2.1%, 민주당은 33.2%, 조국혁신당 9.3%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5.0%), 새로운미래(1.4%), 진보당(0.8%), 기타 정당(1.3%), 무당층(7.0%)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4.1%포인트(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8%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8.9%p로 10주 만에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으로 민주당을 따돌렸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해 10%대가 무너졌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대인 반면 민주당은 20%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1.7%였고, 민주당은 28.1%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3.6%P였다.

수도권인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0.7%P 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8.8%였고, 민주당은 38.1%를 나타냈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가 70세 이상인 반면 민주당은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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